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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뚝뚝해도 괜찮습니다 - 타인에게 휘둘리지 않고 나답게 사는 법 (커버이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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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뚝뚝해도 괜찮습니다 - 타인에게 휘둘리지 않고 나답게 사는 법

덴스토리(Denstory)

이케다 준 지음, 오성원 옮김

2018-03-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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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저자소개
목차
더 이상 거짓 웃음을 짓지 않습니다


다양성의 시대, 나답게 산다는 것은 무엇일까? 다양한 정보와 라이프스타일이 넘쳐나는 정답이 없는 시대, 선택은 내가 해야 한다. 정답은 없지만 나에게 어울리는 답을 고르기 위해 더욱 ‘무뚝뚝함의 자세’가 필요하다. 자신의 선택에 무뚝뚝해질 수 없다면 “나 이대로 괜찮을까?” 하는 불안감을 앉고 살아갈 수밖에 없다. 다양한 선택에 휘둘리면서 어디로든 향하지 못한다. 막상 원하는 일을 하면서도 스스로 지속할 자격이 있는지 망설인다.

왜, 우리는 망설임 없이 하고 싶은 일을 할 수 없을까? 왜, 다른 사람에게 인정받기 위해 애쓰는 것일까? 왜일까? 저자는 지금까지 1만 명이 넘는 사람들의 고민을 들어오면서 깨달은 사실이 하나 있다. 바로 고민이 있는 사람들 대부분이 ‘좋은 사람’이었다는 것이다. 좋은 사람일수록 고민한다. 그들은 다른 사람의 시각에서 자신을 바라보며 판단하려고 한다. 그래서 정작 본인은 자신의 일을 맘껏 하도록 허락하지 못하고, ‘내가 무슨’이라고 자신을 스스로 낮춘다. 거짓 웃음을 지으며 상대의 마음을 거스르지 않으려고 애쓴다. 이렇게 남을 의식하는 태도가 우리가 고민을 멈출 수 없는 이유다.
사실은 누군가 나를 미워하고 있다고 해도 그에게 나를 ‘미워하는’ 이유가 있을 뿐, 나에게는 ‘미움받을’ 이유는 없다. 따돌림을 당한 적 있는 저자는 친구들에게 잘 보이려는 노력을 멈추었을 때 오히려 인간관계의 변화가 시작되었다고 고백하면서 경험으로 ‘무뚝뚝함’을 권한다.

우선 무뚝뚝해지면 내 시간을 함께할 사람을 내가 선택할 수 있다. 다른 사람과 덜 친해질수록 우리는 자신과 더 친해질 수 있다. 무뚝뚝함이란 나 자신에 대한 집중력이다. 자신에게 주어지지 않은 것에 무뚝뚝해지면, 주어진 것을 발전시킬 기회를 얻는다. 결국 내가 정말로 끌리는 일, 하고 싶은 일에 시간을 쓸 수 있게 된다.
저자가 재수 끝에 교토대학교 법학부에 합격할 수 있었던 이유도 주변의 부정적인 평가에 전혀 신경 쓰지 않았기 때문이다. 주변 반응을 신경 썼다면 처음부터 포기했을 것이다. 중요하지 않은 일과 사람을 적극적으로 흘러 보내는 힘 덕분에 자신의 목표를 이룰 수 있었던 것이다. 저자는 타인의 결과를 바라보지 말고, 자신의 과정에 집중하라고 조언한다.

이렇듯 무뚝뚝한 삶이란, 타인에게 인정받는 것이 목적이 아니라 자신만의 새로운 세계관을 뚜렷하게 세우는 것이다. 내가 하고 싶은 일을 한다는 것은 다른 사람의 목소리는 최소한만 듣겠다는 의지다. 어떤 사람들에게는 좋지 않은 평가를 받을 각오도 한다는 의미다.
자신의 생각을 직업으로 삼을 수 있는 시대, 모두를 위한 답을 찾는 능력보다 의문을 가지는 일이 더 중요하다. 다른 사람의 감정을 채워주는 일을 멈추고, 자신의 생각을 펼쳐야 나다운 인생을 살아갈 수 있다. 거짓웃음 지으면 자신만의 방식으로 살아갈 수 없다. 항상 좋은 사람인 척 웃을 필요가 없다. 우리는 더 이상 웃는 척하지 않아야 진심으로 웃을 수 있다. 우리는 무뚝뚝해도 괜찮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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